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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BN이 만난 전시] 소통의 우아한 매개체 '따르고 통하다, 고려주자'전

2021-08-11 3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고려청자 하면 뛰어난 아름다움으로 유명하죠. <br /> 고려 사람들은 술과 차를 함께 나누기 위해, 청자 중에서도 이른바 '주자'를 이용했는데요.<br />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고려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청자가 정교하면서도 세밀한 공예 문화를 보여줍니다.<br /><br /> '주자'는 술과 차를 따르는 용도로 썼습니다.<br /><br /> 다양한 재질의 주자를 통해 고려 시대 사람들의 식생활을 엿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유진현 / 호림박물관 학예연구부장<br />- "고려시대에 주자라고 하는 그릇은 근 500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아주 중요한 그릇이었습니다. 고려 중기인 12세기부터 13세기에 걸쳐서는 중국 색에서 벗어나 고려적인 주자가 탄생하는…."<br /><br /> '따르고 통하다, 고려주자'는 고려주자 130건과 함께 술잔, 찻잔, 그리고 중국의 백자주자까지 200여 건을 넘게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입니다.<br /><br /> '통하고 만나다, 다반향초'는 연계 전시로서 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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